부영, ‘창원 마린애시앙’ 4300가구 후분양 공급
부영, ‘창원 마린애시앙’ 4300가구 후분양 공급
  • 이동욱
  • 승인 2019.12.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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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860만원… 전국 최초 후분양
지하 1층~지상 31층, 38개동 규모
경남 창원시 월영동 부영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3년 가까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던 경남 창원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후분양으로 공급된다. 경남 창원시 월영동 부영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마트경제] 3년 가까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던 경남 창원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후분양으로 공급된다.

11일 부영주택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공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앞서 부영주택은 지난 2016년 선분양을 시도했지만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아 공급을 취소하고 준공 후 분양으로 결정한 바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지상 최고 31층, 38개동, 총 429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로 구성됐다. 전국 최초 후분양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86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부영주택이 당초 3.3㎡당 980만원에 선분양을 시도했을 때보다 100만원 가량 낮아진 가격이다.

분양가의 50%만 납부해도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금융지원은 BNK경남은행이 맡게 된다. 

발코니 확장 시 전 가구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집안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원패스 카드로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콜, 주차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고화질 CCTV와 주차장 주차유도 관제시스템도 갖췄다.

편리한 주거생활을 도와줄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됐다. 단지 내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 키즈룸, 강의실 등이 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돼 조깅이나 산책 등 건강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내년 1월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13~15일 계약을 체결한다. 선착순 계약은 16일부터다.

분양홍보관은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621에 마련됐다. 방문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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