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홍대스앤샤의 밀푀유나베, 연말 회식 인기 메뉴로 주목
홍대 맛집 홍대스앤샤의 밀푀유나베, 연말 회식 인기 메뉴로 주목
  • 김정민
  • 승인 2019.12.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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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홍대 맛집 '홍대스앤샤 홍대본점'이 연말 시즌을 기념하기 위한 특선 메뉴를 추천해 화제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푸짐한 샤브샤브 한 상 차림을 맛볼 수 있는 밀푀유나베가 바로 그 것이다. 특히 일찌감치 연말 회식 장소 별미, 송년회 인기 메뉴로 주목 받으며 화제다.

밀푀유나베란 천 개의 잎사귀라는 뜻을 지닌 프랑스어 '밀푀유'와 일본식 전골 요리 '나베'의 합성어로 퓨전 샤브 요리를 뜻한다. 홍대스앤샤 홍대본점의 스앤샤는 스시앤샤브샤브의 줄임말이다. 이를 통해 밀푀유나베에 대한 업체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홍대 맛집 베스트10으로 알려진 홍대스앤샤의 밀푀유나베에 대한 업체의 자부심은 특화된 육수 레시피인 전통 조리 기법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홍대본점의 전통 조리 방법을 고스란히 적용하여 밀푀유나베 맛을 업그레이드시킨 것이 매력적이다.

전통 조리 기법은 세 개의 가마를 사용해 육수를 순환시켜 우려낸 레시피다. 장시간 팔팔 끓여 육수를 만든 덕분에 시원하고 깊은 맛이 두드러진다. 자연스러운 채수의 맛과 깊고 담백한 풍미는 홍대스앤샤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정갈하게 차려진 다채로운 사리, 푸짐한 고기, 신선도 높은 배추잎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단순 육수가 아닌 깊고 진한 자연스러운 채수의 맛이 우러나와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대스앤샤 밀푀유나베 요리가 연말 회식 메뉴로 주목 받는 것은 푸짐한 세트 메뉴 덕분이다. 밀푀유나베를 다 먹은 후 국물을 약간 남긴 다음 두 번째 메뉴를 준비한다. 밀푀유나베•즉석떡볶이•날치알볶음밥으로 구성된 메뉴는 떡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체험할 수 있다. 노란 색의 호박떡, 보라색의 고구마떡으로 이뤄진 가운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떡사리, 모듬사리 외에 차돌구이 및 기타 해물 사리도 추가 가능하다. 날치알볶음밥은 약불로 오랫동안 볶아서 누룽지처럼 먹는 것이 포인트다. 볶음밥을 만들 때 떡을 잘라서 넣으면 더욱 맛이 부각된다.

밀푀유나베•양지쌀국수•야채죽 세트 메뉴도 인기다. 양지쌀국수 특유의 국물 맛은 밀푀유나베 육수 못지 않게 시원하고 담백하다. 아울러 면발이 쫄깃해 채수의 국물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밀푀유나베•가마보코우동•쇠고기 야채죽 메뉴도 추천 메뉴로 꼽힌다. 가마보코우동 외에 해물짬뽕 메뉴를 추가할 수도 있다.

홍대 맛집 홍대스앤샤 홍대본점 관계자는 "연말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송년회 모임장소, 연말 회식 장소로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육수가 다른 곳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퓨전 샤브 요리로 맛과 양, 그리고 합리적인 비용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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