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종 국민대 교수, 탈모예방·모발관리 개발 연구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수상
김태종 국민대 교수, 탈모예방·모발관리 개발 연구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수상
  • 복현명
  • 승인 2019.12.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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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종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교수. 사진=국민대.
김태종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교수.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김태종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교수가 지난 5일 2019년 산학연 서울지역협회 우수과제 전시회에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서울지역 대학, 연구기관의 200명의 교수와 연구원들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수행한 연구 결과물 중에서 선발된 우수과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1993년도 시작해 올해 26주년을 맞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기술개발사업으로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태종 국민대 교수는 탈모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식물성 유황 소재를 활용한 두피·탈모 예방 관리, 모발관리 홈케어 솔루션 개발을 연구했다. 나아가 공동개발기업인 폭스트론(주)과 탈모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편리하고 쉽게 탈모 예방관리, 모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무해한 천연 자연 유래 성분인 식이 유항이 살균 효과가 있어 피부 질환 개선 기능성 제품에 적합한 소재임을 확인했다.

김태종 교수와 폭스트론(주)가 공동개발한 탈모관리 홈케어 솔루션은 ‘스켈링(Scaling)→세정(Cleaning)→두피앰플(Scalp ample)→모발미스트(Hair mist)’의 4단계로 구성되는 전문관리센터의 프로세스를 일반인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고 간편하게 스스로 케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각 단계별 제품에는 식물성 유황(MSM)이 각각 5%가 첨가돼 두피개선, 모발건강과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

현재 주식회사 케이바이오랩의 대표이기도 한 김태종 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교수는 “벤처기업의 대표로 중소기업 성장촉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술적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기술개발과 매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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