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경찰청, 아동안전 시민상 시상식 개최
BGF-경찰청, 아동안전 시민상 시상식 개최
  • 권희진
  • 승인 2019.12.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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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스마트경제] BGF그룹은 지난 17일 경찰청과 함께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올해 처음 아동안전 활동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9 아동안전 시민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시상식에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을 비롯해 수상자 및 가족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선행 사례를 공유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경찰청과 BGF그룹은 지난 10월, 아동안전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종 등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아동안전을 지킨 남다른 공로로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아동안전 시민상을 제정했다.

아동안전 시민상은 총 2개 부문으로 시민영웅 부문과 아동안전 부문으로 나뉜다.

아동안전 시민상은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BGF, 경찰청이 함께 심의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포상금은 전액 BGF복지재단이 출연한 기금에서 매년 충당된다.

BGF그룹은 2017년부터 경찰청과 손잡고 전국 1만4000여 CU를 활용해 길 잃은 어린이 등을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주는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운영해 지금까지 65명의 실종 사고를 예방했다.

최근엔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미아찾기와 아동안전 활동에 참여할 기업을 상시 모집해 아이CU를 협력체 방식으로 운영하는 아이케어포유 얼라리언스를 마련하는 등 외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릴 수 있는 아찔한 순간에 따뜻한 관심과 침착한 대응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준 수상자들이 우리의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BGF리테일 역시 고객과 가맹점주, 지역사회의 좋은 친구처럼 생활 속 착한 플랫폼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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