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2020학년도 정시모집이 2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그 막이 열렸다. 대학·전문대 수시모집 합격자는 대학·전문대 정시모집,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한 학생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 추가모집의 경우 추가모집 기간 전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자에 한해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중·상위권 간 수능 변별력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내년 수능 출제 범위에 따른 재수 혹은 편입에 대한 수험생들의 의견 차이가 더욱 깊어질 가능성이 존재해 수험생들은 정시 원서접수부터 많은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달말까지 정시 원서접수가 진행되면 내달 30일까지 각 대학의 정시 가·나·다군 등 각 군별 정시모집 전형 기간 과정 중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 부설 교육기관·전문학교·평생교육원 등의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광운대학교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이 학점은행제 면접 전형을 진행하고 있어 수험생들이 주목할 만하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과 편입생을 선발한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수시 합격자 발표 후 수시 충원 모집 혹은 정시 원서접수 준비 과정에서 학사편입을 통한 중·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의 경우 인·적성 면접 전형인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