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2018년 3차 이달의 우수게임을 발표했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유저투표(총 4,671표)를 통해 선정한 올해 3차 이달의 우수게임은 총 3개 부문 총 4개 작품으로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 ㈜액션스퀘어 <블레이드2 for kakao>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에 넷마블몬스터 <나이츠크로니클> ▲인디게임 부문에 스노우게임즈 <글림 오브 파이어> ▲착한게임 부문에 ㈜엑소게임즈 <퀴즈럼블> 등이 선정됐다.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2 for kakao'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 선정된 ㈜액션스퀘어 '블레이드2 for kakao'는 실시간 액션 MORPG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 최초로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블레이드 for kakao' 의 후속작이다. 개발사 관계자는 “게임의 시나리오적 연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그래픽 품질을 향상해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한 기분을 사용자에게 선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넷마블몬스터 '나이츠크로니클'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에 선정된 넷마블몬스터 '나이츠크로니클'은 수집형 턴제 RPG 게임이다. 전작인 ‘몬스터 길들이기’ 세계관과 연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나이츠크로니클'은 13개국 언어 번역과 LQA 과정을 거쳤으며,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한·일 유명 성우들의 풀보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개발사 관계자는 “전작의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게임이 세계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스노우게임즈 '글림 오브 파이어'
인디게임 부문에 선정된 스노우게임즈 '글림 오브 파이어'는 2D액션 플랫포머 장르의 1인 개발 게임이다. 출시 하루 만에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터치 아케이드’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유럽 및 미국 외신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2018 게임개발세계챔피언 후보작에 올랐으며, 2018년 6월에는 미국 Fliptroniks iOS 플랫포머 게임 톱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엑소게임즈 '퀴즈럼블'
착한게임 부문에 선정된 엑소게임즈의 <퀴즈럼블>은 폭력성이나 사행성 우려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게임이다. 커넥트 버전의 경우, 특허 기술인 위치 기반 매칭 시스템을 탑재해 같은 위치에 있는 이종 디바이스 간에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퀴즈럼블>은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톱10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한콘진은 오는 12일부터 올해 마지막 이달의 우수게임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기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한콘진이 주관하는 게임 전시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IR) 참가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와 포털, 게임 전문매체 및 커뮤니티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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