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추크 아일랜드 일대에 서식하는 열대 해양생물 전시존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미크로네시아는 필리핀 제도 동쪽, 적도 북쪽에 위치한 태평양의 섬나라다. 특히 추크 주 지역은 맹그로브 숲, 산호초 군락 등 해양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해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2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의 협력으로 미크로네시아 추크 주지역에 설립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남태평양 해양생물연구소의 열대 해양 생물 연구 및 전시 다양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열대 해양생물은 파랑돔, 깃대돔, 세일핀탱, 브라운 서젼피쉬 등 총 8종 110여마리다. 이외에도 맹그로브 수조, 가든일, 대왕조개, 버블 코랄, 옐로우탱 등 다양한 열대 해양생물들을 전시 중이다.

또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남태평양 과학기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해양생물보전 활동들이 영상과 사진으로 선보인다.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