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K-MOOC 4개 과정 공개강좌 실시
서울사이버대, K-MOOC 4개 과정 공개강좌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0.01.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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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2개, 디자인 1개, 언어문학 1개 강좌 등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의 4개 강좌가 K-MOOC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들을 만난다. 서울사이버대의 4개 강좌는 K-MOOC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6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좌로는 김환·한수미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상담자 대화법’ ▲이향아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 외 2인의 ‘빨주노초파남보 나의 삶 속의 색’ ▲김용희 문예창작학과 교수 외 2인의 ‘시따라 길따라’ ▲이정원 군경상담학과 교수 외 5인의 ‘심리학으로 풀어보는 군대이야기’ 등이다.

먼저 ‘마음을 성장시키는 상담자 대화법’은 실제 심리상담 현장에서 펼쳐지는 전문적 대화법을 소개하고 이를 연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담전문가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과정이다.

이어 ‘빨주노초파남보 나의 삶 속의 색’은 ‘빨주노초파남보’라는 가장 친근한 색과 함께 색의 지각과 감정, 심리, 이미지 메이킹, 마케팅 등에 관련된 색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하여 색에 대한 교양을 쌓아가는 과정이다.

또 ‘시따라 길따라’는 우리 고유의 역사와 관련된 각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장소와 문학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한국인의 사유와 서정을 찾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통해 우리 문학의 세계화와 민족의 사상, 역사, 그리고 문학의 고유성과 우수성을 발굴·공유해보고자 한다.

‘심리학으로 풀어보는 군대이야기’ 강좌의 경우 병역의무를 앞두고 있는 청년들의 발달적 관점과 입대 스트레스와 그 해소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부모가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적응 증상을 사전에 식별할 수 있는 기초지식 뿐 아니라 청년기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의 갈등과 고민을 함께 나누어봄으로써 가정에서의 심리적 지원을 통해 자녀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과정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2019 K-MOOC 운영사업 자율분야에 응모한 4개 강좌 모두 선정돼 2년 연속 K-MOOC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강의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에 대한 열정을 품은 이들의 갈증을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사이버대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학과는 이번에 신설된 기계제어공학과, 음악치료학과, 커리어코칭전공, 온라인커머스전공, 국방융합관리전공과 함께 학과명을 새롭게 바꾼 웹·문예창작학과, 복지경영전공, 가족코칭상담학과를 포함해 총 34개(학과)전공이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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