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경남 창원 상남동 맛집 '곱창가 창원 상남점'이 지역 간판 맛집 타이틀을 확보하며 주목 받고 있다.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퀄리티 뛰어난 곱창 메뉴를 선사하며 남녀노소 고객 발걸음을 불러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곱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별미 중 별미로 통한다. 실제로 구이로 술안주 삼아 즐기는 곱창구이, 얼큰한 풍미가 일품인 곱창전골 등 다양한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곱창이 지닌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곱창이 더욱 인기 높은 것은 뛰어난 영양가 덕분이다. 동의보감에는 정력과 기운을 복돋고 비장 및 위를 튼튼히 해주는 음식으로 정의하기도 했다. 또한 오장을 보호하고 어지럼증(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곱창은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 위벽 보호, 알코올 분해, 소화촉진 기능을 자랑한다. 덕분에 술안주와 식사 메뉴로 널리 사랑 받고 있다.
곱창 맛집 곱창가 창원 상남점은 이러한 곱창의 매력을 십분 살린 상남동 맛집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업체가 자랑하는 주력 메뉴는 곱창모듬, 특양모듬이다. 곱창모듬은 곱창, 대창, 막창, 염통 등 네 가지 부속으로 제공된다. 특양모듬은 특양과 막창, 대창, 염통의 네 가지 부속으로 구성돼 있다.
메뉴 주문 시 초벌되어 고객 식탁 위에 놓인다. 덕분에 짧은 시간 내에 구워 먹을 수 있어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한다. 무엇보다 당일 공수한 곱창의 신선도가 부각되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잡내가 일절 나지 않고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곱창 풍미도 두드러진다.
소 머리 모양을 한 익살스러운 불판 하나로 곱창구이, 개이득볶음밥, 순두부찌개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 마약순두부찌개는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인기 별미로 기본 제공 메뉴라는 점에서 고객 이목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순두부, 달걀, 각종 야채, 버섯 등 기본 메뉴답지 않은 다채로운 재료와 고기로 만든 양념장이 푸짐하게 들어가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다. 리필을 하더라도 똑같이 달걀을 풀어주는 훈훈한 인심도 돋보인다.
다채로운 사이드 메뉴도 주목할 부분이다. 곱창을 다 먹은 뒤 개이득볶음밥을 별도 주문하여 즐길 수 있다. 개이득볶음밥은 양념된 밥에 계란 물을 뿌린 다음 간이 베인 양념장에 노릇노릇하게 볶아내는 레시피가 돋보인다. 계란은 따로 스크럼볼처럼 볶은 다음 나중에 밥과 한꺼번에 섞는다. 독특한 비주얼, 은은하게 남아 있는 곱창 기름의 고소함이 두드러져 고객 선호도가 높다.
또 다른 사이드 메뉴인 김치말이국수, 땡초라면도 인기다. 김치말이국수는 시원한 육수와 쫄깃하게 삶아져 나온 탱탱한 소면의 조합이 뛰어난 메뉴다. 곱창의 느끼함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사이드 메뉴로 인기가 높다. 땡초라면은 얼큰한 라면스프에 땡초가 더해져 맛있는 얼큰함을 즐길 수 있다.
창원 맛집 곱창가 창원 상남점 관계자는 "곱창의 질이 다른 곳과 확연히 다르고 차별화되어 한 번 방문 시 단골 고객으로 바뀌는 사례가 많다."며 "최근 배달 서비스도 개시한 가운데 곱창가 창원 상남점 특유의 별미를 각 가정에서도 맛볼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