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온 가족 함께하는 '설날 큰잔치' 진행
롯데월드, 온 가족 함께하는 '설날 큰잔치' 진행
  • 권희진
  • 승인 2020.01.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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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월드
사진=롯데월드

 

[스마트경제] 롯데월드는 설날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기간(24~27일) 내내 휴일 없이 운영된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휴기간 동안 '민속놀이 한마당'을 오후 5시 20분 퍼레이드 코스에서 개최한다. 여성농악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민속놀이패의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파크 전역에서 민요가 울려 퍼지고 윷놀이, 투호, 버나 등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1층에 위치한 <픽시매직>에서는 한복 대여해준다. 3층 민속박물관 퇴장로 부근에 위치한 '저자거리 송파'는 떡국, 각종 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도 설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설날 당일에는 복 주머니를 차면 귀신이 물러가고 만복이 온다고 믿었던 설날의 세시 풍속을 알려주는 '복 주머니 만들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경자년을 기념해 등장한 쥐 도사와 윷놀이 대결을 펼치는 '민속놀이 한판 ‘쥐 도사를 이겨라!’도 열릴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도 설날을 기념해 25~26일 양일간 특별 난타 공연을 저녁 8시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대북, 태평소 등 전통악기와 전자 피아노, 전자 바이올린 등 현대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마당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악퍼포먼스 그룹 ‘붐붐’이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언더씨킹덤에는 전래동화를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설 연휴기간 동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매일 오후 12시 30분과 5시에 메인수조에서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의 설 맞이 특별 수중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중간에는 캐릭터인형, 식음교환권이 걸린 퀴즈도 열린다. 또한 해양생물로 장식한 설날 떡도 연휴기간 동안 하루 선착순 5백명까지 증정할 계획이다.

어린이 테마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도 전통문화와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신년축제 '언더씨 뉴이어'를 연다. ‘흥부와 놀부’, ‘토끼와 거북이’ 등 전래동화로 꾸며진 포토 존부터 곤장, 주리, 윷놀이 등 전통놀이까지 같이 있는 민속 체험 존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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