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정부가 2022년까지 공무원 충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기로 발표하면서,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의 수가 전체 취업 준비생 수의 40%에 해당하는 41만 명에 이르고 있다. 경찰 공무원의 경우도 작년 대비 약 2천 명을 더 뽑을 예정이라 공시생들의 수험 열기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경찰 공무원 수험가에도 경찰시험 수험 방식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학원 강의와 인터넷강의에만 의존하던 수험 방식이 학습과 생활 관리가 동시에 되는 기숙학원 형태로 옮겨가면서 기숙학원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것.
공무원 기숙학원의 원조격이자 많은 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경찰기숙학원 노량진 ‘하프학사’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
기숙학원 중에는 기존 학원 시스템에 고시원 형태의 숙소와 밥만 제공하거나 단순 통제만 하는 등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상태로 수강생을 모집하는 곳들이 적지 않다. 기숙학원을 선택할 때 광고나 유명 강사에만 의존하지 말고, 학습법과 제대론 된 생활 관리 등을 꼼꼼하게 따져 체계화된 전문 기숙학원 시스템을 갖춘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프학사는 특허 받은 공부법 ‘반쪽학습법’과 암기에 최적화된 만점을 위한 최고의 전략 ‘티치던트’를 기반으로 많은 단기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하프학사는 단순 스파르타식 관리나 24시간 관리가 아닌 수험생 본인이 수업내용을 얼마나 소화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학습을 진행한다.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극대화해 스스로 학습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당일 수업의 당일 이해는 물론, 수업 내용에 대한 확실한 암기트레이닝과 테스트까지 진행해 고득점 단기 합격을 돕는다.
경찰기숙학원 하프학사 관계자는 “경찰 시험이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기숙학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학원들이 기숙학원을 표방해 운영하지만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곳이 많다”며 “경찰, 공무원 시험은 유명 강사에만 의존해서 점수가 오르는 시험이 아니다. 하프학사는 특허받은 공부법과 터치던트 시스템으로 많은 단기 합격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공부를 하더라도 어떻게 공부하느냐, 어떻게 소화해내느냐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