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내신 5·6·7등급 지방 수험생 상담 증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내신 5·6·7등급 지방 수험생 상담 증가
  • 복현명
  • 승인 2020.01.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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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부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19일 2020학년도 수험생들 중 특히 지방에서 거주하고 있는 수능 5등급, 6등급, 7등급 수험생들 대상으로 입학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숭실대학교 부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19일 2020학년도 수험생들 중 특히 지방에서 거주하고 있는 수능 5등급, 6등급, 7등급 수험생들 대상으로 입학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 부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19일 2020학년도 수험생들 중 특히 지방에서 거주하고 있는 수능 5등급, 6등급, 7등급 수험생들 대상으로 입학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수능시험 이후 주요대학들의 정시 전형이 진행된 상황에서 인서울대 입성을 위해서는 적어도 상위 10% 안에는 들어야 하는 현실이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사실상 어려워 인서울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싶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찾아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 노크하고 있다.

숭실대 총장 산하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인적성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도를 통해 4년이 아닌 2년의 기간 학사취득에 용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현재 일반학사, 음악학사로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멀티미디어, 게임, 정보통신, 전자공학, 경영, 회계, 국제통상, 비즈니스창업, 사회복지, 심리, 시각디자인, 체육, 실용음악, CCM, 관현악, 성악, 피아노 등 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2020학년도 3월 신입학, 주말반 모집이 진행 중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입학관계자는 “4, 5, 6등급의 지방 거주 수험생들이 학사편입을 통해 인서울 대학을 준비하거나 대학원 진학을 차선책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사편입을 하려면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동등 학위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과 횟수제한이 없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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