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연이은 직영점 오픈...고객 스킨십 강화
bhc치킨, 연이은 직영점 오픈...고객 스킨십 강화
  • 권희진
  • 승인 2020.01.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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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스마트경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서울 및 수도권 핵심 상권에 직영점을 연이어 내고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서고 있다.

21일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8월과 11월에 각각 종로점과 홍대서교점을 열었다. 이어 올해 들어 첫 직영점인 부천역점이 오는 30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들 직영점은 치맥(치킨과 맥주)과 다양한 펍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이다.

비어존 매장은 고객이 직접 내방함에 따라 맛과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바로 접할 수 있는 등 고객과의 스킨십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bhc치킨은 직영점이라는 오프라인을 통해 주 타깃층인 2030 세대들과의 접점 영역을 넓혀 브랜드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플래그십 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한 '종로점'은 하루 평균 300여 명의 고객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이중 25%가 외국인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bhc치킨은 인근에 청계천과 인사동이 있어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문화 체험을 위해 종로를 많이 찾고 있는 만큼 국내 젊은 소비층은 물론 외국인에게 치맥 문화를 알리는 전초기지로 ‘종로점’을 활용하고 있다.

‘홍대서교점’ 또한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고객층의 방문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2호선과 공항철도가 교차하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고, 각종 외식 프랜차이즈 및 카페가 밀집해 있어 20~30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지리적 이점이 뛰어나다.

현재 홍대서교점은 깔끔함과 모던함을 갖춘 매장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들로 젊은 층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입소문이 나 홍대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bhc치킨 직영사업부 송연우 상무는 “대한민국의 치맥 문화는 이제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치킨 맛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갖춘 bhc 비어존을 치맥 문화를 체험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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