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분양가상한제 민간택지 확대 시행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자 서울 전역으로 분양가상한제를 확대하고 금융•세제•청약 등의 규제를 총망라한 12.16대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러한 규제의 여파로 청약가점에서부터 진입이 어려운 서울을 피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청약이 몰리고 있다.
유림E&C가 비규제지역 인천광역시에 처음 선보이는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이 청약일정을 마감하고 잔여세대 분양에 돌입했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2018년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으로 수도권 1순위 청약경쟁률(184.61:1)을 기록한 유림E&C가 2002년 이후 신규공급이 없던 인천 중구 신흥동에서 17년만에 선보이는 신규분양단지로 견본주택에는 약 1만5천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관심을 모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아파트 520세대 전용면적 56㎡, 59㎡, 66㎡ △오피스텔 120실 전용면적 56㎡ 총 640세대 경쟁력 있는 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세대는 오션뷰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전용면적 66㎡타입은 4베이 판상형으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하고 오피스텔은 2~3인가구가 살기 좋은 주거형으로, 각종 옵션과 빌트인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일 전망이다.
LG 유플러스의 홈 IoT를 도입해 지능형 스마트홈네트워크를 구현한 단지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와 보행로 쿨미스트, 세대 내 에어샤워 시스템을 비롯해 냉, 난방 에너지를 약 25% 절감해주는 청정환기 전열교환시스템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도입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신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와 바로 연결되는 초품아 아파트로 신흥중학교와 신흥여중도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어린이 영어도서관, 어린이 놀이터가 계획돼 어린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도보거리에 수인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이 위치해 있으며 서울 1호선 인천역과 동인천역 등 각종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수도권제2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다양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구도심 특성상 인하대병원, 홈플러스 인하점 등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인천세관, 조달청, 인천항만공사, 구청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다. 그리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CJ제일제당을 비롯해 인천남항, 인천내항, 인천신항물류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약 2만명의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 인근의 OCI 옛 공장터였던 용현학익지구 1블록에선 미니 신도시급 개발이 진행 중으로 지난 10월 25일 OCI 자회사인 DCRE와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2조8000억원 규모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해 본궤도에 올라 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 총사업비는 약 6조원으로 2025년까지 인구유입 3만3500명, 고용유발 6만명, 경제유발 10조원에 달한다”며 "주거단지와 상업•업무시설로 조성돼 미래가치는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 지역 확대 등 강력해진 12•16 부동산 대책으로 현재 서울과 가까운데다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6개월에 분양권 전매가 수월한 인천 부동산 시장에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인근에 위치하며 계약금은 500만원(1차)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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