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무인항공기 교통관리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국민대, 무인항공기 교통관리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0.01.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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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전경.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 전경.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가 내달 7일 국민대 7호관에 위치한 드론스튜디오에서 ‘무인항공시스템 교통관리(UTM, Unmanned aircraft system Traffic Management)와 도심항공운송(UAM : Urban Air Mobility)’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Ken Stewart 미국 GE Aviation사의 CEO와 구삼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김송주 한국항공안전연구원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Ken Stewart 미국 GE Aviation사의 CEO의 '미국의 UTM System 및 UAM 생태계 현황'을 시작으로 김송주 한국항공안전기술원 박사의 'K-UTM 사업의 현황과 전망', 구삼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의 'UTM 시스템 기술개발 현황'에 대한 발표가 차례로 이어진다.

국민대는 지난 2018년 GE Aviation과 민간 항공기, 전투기의 핵심이 될 무인기 관련 연구를 비롯하여 기술과 제품 개발 등의 협업을 추진하는 MOU를 체결한 이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양 기관의 공동연구를 통해 무인항공기 시스템 관련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기반 드론 자동착륙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현지 드론비행시험장에서 2회에 걸쳐 드론 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드론 하이웨이인 ‘UTM’과 차세대 도심항공운송체계가 될 ‘UAM’에 관심 있는 유관기관 담당자, 기업인, 학자, 일반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준비를 총괄하는 윤용현 국민대 국방무인R&D연구원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급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항공운송산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핵심기술개발을 모색하기 위한 내용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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