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썸뱅크 앱에서 원스톱 메디컬서비스 제공
부산은행, 썸뱅크 앱에서 원스톱 메디컬서비스 제공
  • 복현명
  • 승인 2020.01.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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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병원과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기반 의료컨텐츠 제공 예정
빈대인(왼쪽) BNK부산은행장이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이사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빈대인(왼쪽) BNK부산은행장이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이사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스마트경제] BNK부산은행은 29일 오전 부산대학교 병원 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병원, 레몬헬스케어와 ‘의료·금융 융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등 국내 총 50개의 중·대형 종합병원에 엠케어(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의료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부산대학교병원은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썸뱅크 앱 연계 의료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며 레몬헬스케어는 썸뱅크 앱과 부산대학교병원 모바일 앱 연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은행은 이날 협약과 함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썸패스 메디컬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오는 30일부터 썸뱅크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부산대병원의 진료예약, 진료내역과 검사결과 실시간 확인, 진료비 결제 등이 가능하다.

앞으로 부산은행은 ▲금융과 의료를 잇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금융 서비스 출시 ▲전국 주요 병원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이용범위 확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컨텐츠 등 다양한 의료·금융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출시하는 ‘썸패스 메디컬 서비스’가 금융과 의료산업 간 시너지를 발휘할 혁신적인 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썸패스 메디컬 서비스’가 국내 대표 의료·금융 융합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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