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우한서 귀국한 교민에 구호물품 지원
롯데그룹, 우한서 귀국한 교민에 구호물품 지원
  • 권희진
  • 승인 2020.01.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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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
사진=롯데

 

[스마트경제] 롯데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귀국하는 국민들이 격리시설에서 사용할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우한에서 긴급 귀국하는 인원은 거주 교민, 유학생, 여행객, 출장자 등 총 700여명이다. 이들은 귀국 후 14일간 점검 및 치료를 받는다.

긴급구호물품은 생수, 개인컵, 위생용품 등 기본적인 생필품으로 구성했으며, 롯데그룹은 총 800인 분량의 구호물품을 임시 거주지와 가까운 세븐일레븐 물류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같은 국제적인 비상사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향후에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도 그룹은 지난 2018년 4월 행정안전부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긴급 구호 협력체계를 통해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4월 고성 산불 피해지역, 10월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도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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