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햇살론 Youth 대출’ 출시
신한은행, ‘햇살론 Youth 대출’ 출시
  • 복현명
  • 승인 2020.01.30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층 고객들에 대한 따뜻한 금융 실천·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
대출 고객에게 ATM 수수료 면제, 적금 우대금리 제공 등 추가 혜택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스마트경제] 신한은행은 30일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햇살론 Youth 대출’을 출시했다.

‘신한 햇살론 Youth 대출’은 청년층 고객들에 대한 따뜻한 금융 실천,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협업해 개발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해당 고객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금융거래를 유도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대출 대상은 만 19~34세의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재직 1년 미만의 사회초년생 등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고객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200만원이며 연 3.5% 고정금리로 최대 1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 햇살론 Youth 대출’은 본인 명의로 이용 중인 스마트폰이 있을 경우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햇살론 Youth 대출’ 고객에 대해 ATM 이용 시 현금인출 수수료와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청년고객 전용 적금상품 ‘S20적금’ 가입 시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햇살론 Youth 대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년 고객들의 금융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작년 9월 출시한 고금리 대출 대안상품 ‘햇살론 17’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비대면 상품으로도 출시했으며 ‘신한 햇살론 17’을 작년말 기준 2만8403건, 1913억원 규모로 신규 지원했다. 또한 작년 말 금융감독원 선정 ‘서민금융지원 부문 최우수금융기관상’을 7년 연속으로 수상했고 금융권 최초로 ‘서민금융지원 부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