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입학식과 학위수여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학내외 워크샵(행사와 특강 등)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서울과학기술대 감염병관리위원회에서 오는 25일에 예정된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취소 결정했다.

또 이달 21일 예정된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도 취소하고 학위증은 각 학과 사무실에서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예정돼 있던 행사와 특강 등을 포함한 학내외 워크샵도 모두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김선민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기획부총장은 “예기치 못하게 창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교육부의 단체행사 개최 자제 요청에 따른 조치이므로 입학생, 졸업생과 관련 학부모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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