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서울 성내5 재정비촉진구역이 서울시의 제 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4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성내동 15 일대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성내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내5구역은 근린상업지역으로 지난 2008년 촉진계획 수립 이후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다. 하지만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에서의 주거비율 완화 기준에 따른 촉진계획을 변경하면서 수정가결됐다.
이에 따라 성내5구역은 용적률을 상향해 기존 144가구에서 427가구(임대주택 80가구 포함)를 건축할 수 있게 됐다. 성내5구역의 공원과 일부 도로 계획이 변경되고, 1983년 준공된 성내2동주민센터는 성내5구역 안으로 신축·이전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내5구역의 용적률 향상으로 임대주택 80호가 신규 조성되고 낡아서 불편했던 성내2동주민센터를 신축해 지역 주민들의 편리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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