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국제협력 교육자 역량강화사업 연수기관 선정
서울사이버대, 국제협력 교육자 역량강화사업 연수기관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0.02.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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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공모 다국가 연수사업, 아시아 평화 구축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글로벌개발협력전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공모한 다국가 연수사업인 ‘아시아 평화구축을 위한 국제협력교육자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본 연수는 지속가능개발목표 16의 주제 중 하나인 ‘평화’ 의제를 이행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아시아 국가 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평화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고취하는데 기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한-아시아 평화와 세계시민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메콩지역에서 추진계획 중인 통화적 평화마을 조성계획과 연계할 경우 이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수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아시아권역의 교육부 관료와 초중고 수석교원, 시민사회 단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년차는 아시아 국가별 취약성이 높은 지역 내 교육청 공무원과 사회부장급 수석교사,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초청해 평화관련 인지-기술-태도 역량과 관련 교육 기획, 추진 역량을 강화시키며 2년차는 중앙정부(교육부) 고위공무원을 단장으로 1차 연수생들을 재초청, 평화-세계시민교육 추진체계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된다.

이번 연수 총괄관리자인 권구순 서울사이버대 글로벌개발협력전공 학부장 교수는 “이번 연수기관 선정을 통해 본교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공유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서울사이버대와 아시아 권역 기관들이 서로 윈윈하는 좋은 표본을 만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지난달 21일부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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