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백종모 기자]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이 기후경제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5일 중앙부처 교육 훈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국토교통인재개발원,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산림교육원 등 총 4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ㆍ운영, 교육정보 공유, 교육시설 및 교수요원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하고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적응과 기상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향상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은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기상이변, 자연재해, 기후변화를 꼽으며 미래를 '기후경제시대'라 일컬은 바 있다.
김영동 기상기후인재개발원장은 "기후변화와 기상재해의 과학적 원리를 부문별로 서로 공유하고 통합 재를 양성하는 것이 기후경제시대를 선도하는 지름길"이라며, "해당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직원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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