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홈플러스는 보다 위생적인 설거지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활 속 청소 도구로도 활용 가능한 ‘시그니처 수세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 장씩 뜯어서 쓰는 일회용 수세미로 설거지 후에도 음식물이 붙어 있어 세균이 증식할 확률이 높은 다회용 수세미의 단점을 보완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집에서 사용하는 도구 중 수세미에서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장난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또한 설거지할 때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 속에서 청소 도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욕실이나 가스 레인지 등을 각종 생활 공간을 청소할 때에도 간편하게 쓸 수 있고 캠핑을 갈 때에도 몇 장만 뜯어서 챙기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송철민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평소 아이들을 위해 친환경 식재료, 식기, 세제 등을 사용하는데 정작 수세미는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에 ‘시그니처 수세미’를 기획하기 시작했다”며 “특히 위생 관리가 중요한 요즘 같은 시기에 주방 및 각종 생활 공간을 더욱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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