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GS더프레시는 지난 달 11일 하루 동안 실시한 채소 상품군에 하나더(1+1) 행사를 진행한 결과, 전월 동기대비 매출이 130%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슈퍼마켓에서 일반적인 행사는 공산품 위주로만 진행되고 신선상품에 대해 증정행사가 없었지만, 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업계 최초 진행한 1+1행사는 전월 동기간 대비 관련 상품 구매 객수 115% 증가했다.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1일 추가 행사로 채소 7종에 대해 1+1행사를 진행, 관련 상품은 전월대비 142% 신장했다.

일반적으로 1차식품은 작황 상태 등 영향으로 시세가 빈번하게 변동해 행사 적용이 어렵지만, GS더프레시에서는 행사 상품에 대한 사전 매입 등으로 재고 확보를 해 20년에는 월 1회 ‘하나더’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하나더’라는 행사 이미지를 고객에게 안내하고자 앞으로는 매월 11일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11일에는 채소7종, 과일 4종 상품을 준비 중이다.

김용군 GS더프레시 채소팀 MD는 “어려운 경기속에 고객들에게 알뜰한 쇼핑 제공을 위해 업계 최초로 채소 상품 1+1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더욱 신선한 상품을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