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기존에는 일부 커피 마니아 사이에서만 입소문을 타던 ‘스페셜티 커피’가 차세대 카페창업 시장을 이끌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스페셜티 커피란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의 까다로운 심사에서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한 등급의 커피를 말하며, 일반 커머셜 원두로 만든 커피와는 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다만, 선발 기준이 엄격하고 수입에 전량 의존하다 보니, 예전보다 많은 커피프랜차이즈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음에도 가격의 허들은 낮아지지 않고 있다. 현재, 미국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의 커피는 한 잔에 5~6천 원대의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타 카페체인점에서도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커피(아메리카노) 한 잔의 적정 가격을 조사해 나온 결과인 3,055원보다 비싸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커피창업 브랜드 만랩커피가 상위 7% 원두로 만든 스페셜티 커피를 2~3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소비자와 까페창업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2018년 한국미디어리서치가 주관한 ‘기업경쟁력지수 및 소비자 선호도’ 3개 영역 대상을 수상하고, 최근에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커피전문점 브랜드 순위에서 20위(스페셜티 커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품질과 고객 만족도까지 증명했다는 점에서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만랩커피만의 고유한 경쟁력으로 ‘FARM TO STORE’ 시스템을 꼽는다. 해외 농장에서 직수입한 스페셜티 원두를 단일화된 경로로 직접 수입하고, 본사가 운영하는 자체 공장에서 선별과 로스팅을 거쳐 매장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통해 유통비를 대폭 절감했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가맹점에 PM(생산관리)과 QC(품질관리)를 철저하게 거친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낮은 원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스페셜티 커피의 낮은 판매가가 점주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 타 브랜드와 비슷한 수익률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하고 있는 요즘 뜨는 체인점 창업 브랜드이다.
실제 만랩커피는 유명 커피체인점과 작은카페창업 등 다수의 커피숍창업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핵심 상권에서 눈에 띄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터디카페창업이나 디저트카페창업 등 타 업종 창업 후 매출 부진 등의 이유로 업종변경창업이나 업종전환창업을 진행한 매장에서도 일매출이 기존 대비 4배 이상 상승하는 프랜차이즈 카페 및 커피숍 창업 성공 사례를 구축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커피에 대한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호주로의 진출에 성공한 만랩커피는 현재 호주 내 5개의 매장을 포함한 국내외 1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기업인 대상그룹과 IBK 그룹으로부터 기관 투자를 유치, 만랩커피 브랜드만이 가지는 고유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미래가치까지 인정받아 유망창업아이템이자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 브랜드로 화제가 되고 있다.
덕분에 소액이나 소규모의 소자본 커피 및 카페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부터 타 외식창업 대비 커피숍창업의 경우 노동 난이도가 낮아 매장 운영에 대한 부담이 낮은 주부창업아이템이나 여성창업아이템의 여자창업을 찾는 예비 창업자까지 다양한 이들로부터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에 본사에서는 카페 운영이나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 사업가라도 준 바리스타 급의 커피 전문가 겸 사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랩 아카데미’를 통해 메뉴 제조법부터 기기 관리법, 재고 관리법까지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가맹점주의 커피숍창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금융권 창업 대출을 지원하고, 개인커피숍창업비용과 소자본까페창업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오픈 컨설팅’을 진행해 카페 창업 업계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스페셜티 커피 열풍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만랩커피는 간편 운영으로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언제나 고객과 점주의 만족을 우선시하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성공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