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상업시설 투자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상가 투자 핵심 포인트로 '365일 상권'이 강조되고 있다.
365일 상권이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상권을 뜻한다. 이런 상권에 위치한 상업시설들은 특정 요일에만 유동 인구가 몰리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내내, 나아가 365일 다양한 수요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기대할 수 있는 365일 상권이 부동산 시장의 중심 키워드로 뜨는 가운데,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평일에는 지식산업센터 근로자, 협력 업체 유동 인구 등의 안정적인 배후 수요 확보가 가능하고, 인근 주민들이 방문할 수 있는 대형 ‘몰’ 조성을 통해 주말 지역 주민 유동 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형 상업시설이 함께 마련되는 지식산업센터는 근로자에게는 생활 편의를, 인근 거주민에게는 상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주중과 주말을 가릴 것 없이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유치하고 있으며, 영화관이나 볼링장 등 문화∙레저 키 테넌트를 도입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 열기가 높아지면서,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일대에서도 가장 핵심 입지로 꼽히는 곳에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1,2,3,4,5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 연면적 23만 8,615㎡ 로 조성되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지하 2층~지상 1층에 위치한다. 매장은 외부 공간인 광장과 연계돼 방문객의 자연스러운 접근을 유도했고 건물 3면으로 차량 진•출입도 가능하다.
외관 곳곳에 뉴욕풍의 붉은 벽돌, 자유분방한 그래피티 등 뉴욕 거리의 분위기를 살린 디자인을 적용하고, 입구에 대형 미디어 파사드 2개를 설치하는 등 가시성을 높여 인지도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특화 테마 도입함과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와 공연, 문화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상권 조성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집객력이 우수한 다양한 앵커 시설도 들어설 예정으로 외부 인구의 활발한 유입이 기대된다. 현재 멀티플렉스 영화관 씨네Q(큐)와 12개 정식규격 레인을 갖춘 대형볼링장이 입점을 확정했으며 대형 서점 등 추가 앵커 시설 보유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풍부한 주변 수요 또한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의 경쟁력을 높인다. 해당 시설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약 4,500개 기업, 약 20만 명을 배후수요로 품는다. 주변으로는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두산중공업 I&C동탄공장, 한국3M 기술연구소 등 약 3만 4천여 명이 근무하는 대형 산업단지가 포진돼 있다.
고정수요로 동일 건물 지식산업센터 근무자들과 기숙사 거주자들의 꾸준한 방문이 예상되고, 배후로는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3M 등 대기업 업무단지가 조성돼 다양한 협력업체 낙수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교통망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가 인접하고 있으며 더불어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연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심과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SRT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수서역까지 약 12분이 소요된다. 추후 GTX-A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 및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견본주택은 한미약품 뒤편인 경기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마련되어 있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했으며, 갤러리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이용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