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11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행정관 접견실에서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2020년 서울자유시민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서울시민이 인문적 성찰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인문학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 김종근 미래교육단장, 김주명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정재권 시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시민대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강사진 운영 ▲수강생 모집, 사업 전반의 시민 홍보 등 행정 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이에 서울여대는 2020년 3월 25일부터 10주동안 서울여대 공동체교육인 ’바롬인성교육‘을 기반으로 한 ’사랑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여대 평생교육원은 한 번 더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서울여대 특화 강의인 ‘사랑 인문학’ 강좌를 통해 서울여대가 널리 알려질 수 있길 기대하고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생교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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