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지난해 영업익 8969억…전년 比 7.7% 증가
CJ제일제당, 지난해 영업익 8969억…전년 比 7.7% 증가
  • 권희진
  • 승인 2020.02.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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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8969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조3525억원으로 19.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10억원으로 79.4%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수익성 강화와 함께 초격차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식품사업은 ‘선택과 집중’에 입각한 사업구조 개선에 방점을 두는 한편, 글로벌에서는 슈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인수 효과를 극대화하고, 가공식품의 성장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바이오사업부문도 핵산과 트립토판 등 고수익군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한다. 라이신과 메치오닌 등 대형 제품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R&D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측은 "질적 성장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바꾸고, 핵심 제품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체질 개선을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건실한 기초체력을 갖출 계획"이라며 "자체적으로 창출하는 부가가치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동력도 멈추지 않고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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