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104명에 장학금 지급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104명에 장학금 지급
  • 이동욱
  • 승인 2020.02.14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유학생 1743명에 68여 억원 전달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38개 국가 총 10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약 4억1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38개 국가 총 10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약 4억1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스마트경제]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38개 국가 총 10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약 4억1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교육청 승인을 거쳐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대표로 선정된 세바라 시드이코바(SEVARA SIDDIKOVA, 우즈베키스탄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한국어 교육전공 석사과정)는 감사편지를 통해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우정교육문화재단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1743명의 유학생에게 총 68여 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