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프리미엄 갖춘 ‘동홍동 센트레빌’ 14일 분양 실시
대단지 프리미엄 갖춘 ‘동홍동 센트레빌’ 14일 분양 실시
  • 김정민
  • 승인 2020.02.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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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주택시장에서 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해 거래량이 많고 환금성이 좋아 아파트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에 맞게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이 마련돼 주거 편의도 좋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뿐 아니라 인근 부동산 시장의 시세를 선도하는 경향이 있다”며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라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주변의 탄탄한 기반시설도 갖춘 대단지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이달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내 그동안 보기 드물었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동홍동 센트레빌’이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청약시스템 개편으로 멈췄던 분양업무가 재개되면서 돌입하는 제주도 첫 신규분양 소식에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단지는 동홍동 1368번지 일원 들어서며 지상 최고 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12세대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54세대 ▲78㎡ 23세대 ▲84㎡A 104세대 ▲84㎡B 31세대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브랜드 가치도 높다. 전국 공시지가 1위에 빛나는 ‘대치 센트레빌’을 비롯 반포, 논현, 과천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새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는 동부건설이 제주 서귀포에 처음으로 ‘센트레빌’ 브랜드를 짓는 것. 동부건설은 그동안 쌓아온 건설 노하우를 ‘동홍동 센트레빌’에 적용해 제주 내에서도 보기 드문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동홍동 센트레빌’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환기와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이며 세대 내부는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고려해 설계된다.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욕실 케어존(일부세대)이 적용되며 지역 내 타 아파트와 비교해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넓은 공간감도 느낄 수 있다. 

전 세대 이용 가능하도록 조성된 지하주차장과 더불어 햇빛 및 시야가 확보된 더블 썬큰 공간에 커뮤니티를 조성했고 피트니스 센터, 코인세탁실, 옥상공원 등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며 인공지능 IoT 서비스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입지 역시 편리한 교통, 뛰어난 학군, 각종 편의시설, 쾌적한 거주환경을 두루 갖춘 곳이라 실거주를 원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견본주택 내 손소독제와 마스크, 열화상카메라, 슈즈커버 머신 등을 비치했다”며 “견본주택 내부에는 소독작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14일 분양을 앞둔 ‘동홍동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은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1580-5번지에 위치한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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