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계의 상가임대 고민의 해법으로 떠오른 스터디카페창업 플랜에이 주목
부동산 업계의 상가임대 고민의 해법으로 떠오른 스터디카페창업 플랜에이 주목
  • 김정민
  • 승인 2020.0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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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인파로 북적이던 종로와 이태원은 물론 전국의 상권이 바닥 없이 침체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3분기보다 0.2%p 상승한 평균 1.7%를 기록해 조사가 시작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내수 경기의 침체와 온라인 상거래의 활성화, 인건비 상승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상가임대 수요가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고객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핵심 점포인 ‘앵커테넌트’를 유치하려는 부동산 업계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예전과 다른 점이라면, 영화관처럼 등 대규모 상업시설에 집중되었던 관심이 보다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최근 부동산창업 업계에서는 헬스장이나 SPA 브랜드 매장, 키즈카페, 셀렉 다이닝 등 집객력이 우수한 프렌차이즈창업 브랜드에서 상가임대 고민의 해법을 찾고자 하며, 스터디카페창업 역시 부동산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사업아이템 중 하나다.

이에 최근에는 최상의 공부 환경을 위한 공간의 브랜드화를 지향하는 ‘플랜에이 스터디카페’가 꼽히고 있다. 실제 목동등촌센터의 경우 건물이 노후해 별다른 수익을 이루지 못하던 곳에 리모델렝을 거쳐 입점했으며, 이후 이용객 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상권 활성화와 건물 가치 상승을 유도해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스터디카페창업 브랜드 중에서도 뛰어난 앵커테넌트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20여 년간의 교육 공간 인테리어 경험을 쌓은 프리미엄 독서실창업 1세대 브랜드의 노하우에서 비롯됐다. 플랜에이 스터디카페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졸업식에서 ‘시지각 공간 디자인 표현 특성에 의한 러닝(Learning) 센터 실내디자인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심우태 대표를 필두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학습 공간을 선보인다. 심 대표는 ‘월간인물’ 2019년 11월호에서 교육 전문 인물로 집중 조명되기도 했다.

또한, 플랜에이는 가맹주와 이용자 모두의 만족 이끌어낸 유망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로 불리고 있다. 상권과 주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플랜에이 스터디카페와 독서실, 스터디센터 등 다채로운 형태의 학습 공간을 커스텀해 구성하고, 백색 소음기와 가습기, 공기청정기, 전 좌석 콘센트, 와이파이, 복합기, 라운지, 파우더룸 등의 시설을 갖춰 이용자의 학습 효율을 높이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독서실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학습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플랜에이 스터디카페는 스포츠서울 주관 ‘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과 한국경제 비즈니스 주관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를 수상하며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폐업률 0%, 재계약률 100%’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이어가며 업계 최단기간 100호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운영 편의와 수익성 높인 무인창업아이템이란 점도 강점이다. 플랜에이 스터디카페는 간편한 운영 방식과 높은 매출로 소규모 1인창업아이템을 찾는 이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용자가 직접 결제와 입/퇴실 기록 확인, 자리 이동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터디카페에 최적화된 무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가맹주가 첨단 IoT와 결합한 전용 어플로 회원들의 출입 관리부터 온도 등 언제 어디서나 센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매장을 24시간을 운영하더라도 인건비 부담이 없으며, 평균 7~10일 내 월 고정비를 확보할 수 있다. 실제 50평 대 지점에서 월 순수익 1,100만 원, 60평 대 지점에서 월 순수익 1,300만 원을 기록해 여성창업아이템과 직장인투잡으로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플랜에이 스터디카페는 가맹 계약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가맹주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 연구한 학습 공간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해 이용자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라며 “가맹주와 이용자는 물론이고, 건물주와 상권 등 보다 넓은 범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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