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전국 약 65개 지점을 운영 중인 프리미엄독서실 브랜드 ‘스터디플래닛’은 지난 2018년 무인스터디카페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운영해오고 있다. 무인스터디카페가 다소 생소했던 시기였던 만큼 스터디플래닛의 사업 확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지금은 고객과 창업자 모두가 만족하는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스플24는 처음 개설된 세곡점을 비롯하여 현재 서울과 경기권에 꾸준히 신규 센터가 개설되고 있으며, 전 지점 모두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며 운영되고 있다. 업체 담당자는 “수익률 유지의 비결로 고객에 최적화된 이용시스템과 편안하고 세련된 공간 인테리어가 큰 것 같다.”면서도 본사에서 지원하는 홍보 전략도 한몫 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같은 브랜드라도 지리적 조건과 고객층이 상이하므로 각 지점의 상황에 맞는 맞춤 이벤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표적 지점별 이벤트로는 2020 경자년을 맞아 광교센터에서 진행한 시간패키지가 있다. 새해 목표를 세우는 시기인 만큼 90시간 이용권을 단돈 7만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이고 시의적절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진행했다. 그 결과, 인기 학군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특성으로 주변 학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수지성복센터에서는 오픈 시 3일 간 무료체험의 기회 제공, 카카오톡 친구 추가 및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음료 기프티콘 100% 지급, 100시간 구매 시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해 초반 고객 확보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한편,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스플24는 원하는 시간만큼 결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키를 통한 멤버십 전용 출입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신개념 무인스터디카페이다. 그리고 24시간 CCTV가 가동되며 철처한 보안관리로 운영된다.
현재, 스터디플래닛은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디플래닛’과 무인스터디카페인 ‘스플24’를 운영 중이며 센터 개설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