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냉동피자,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돌파
풀무원 냉동피자,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돌파
  • 권희진
  • 승인 2020.02.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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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스마트경제] 풀무원식품은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판매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노엣지 크러스트 피자’는 풀무원이 국내 냉동피자 시장 진출작으로 내놓은 신제품으로 지난해 12월 출시됐따.

풀무원은 올해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150억 원으로 잡았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와 긍정적인 고객 피드백에 따라 목표 매출액을 300억 원으로 수정했다. 시장점유율 2위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풀무원은 초반부터 인기몰이에 성공한 원인을 놓고 그동안 시장에 없던 차별적 제품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제 구매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해 출시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을 때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른바 ‘겉바속촉’ 식감을 혁신적으로 구현했다. 피자 도우도 쉽게 4등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풀무원식품 FRM 사업부 박성재 밥&도우CM은 “기존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는 풀무원이 시장 전체 성장을 주도해 냉동피자 시장을 1000억원이 넘는 규모로 키워 나가고 시장점유율 30%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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