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24시 대응기관 시큐어앱, 몸캠피씽 해결방안 제공
몸캠피싱 24시 대응기관 시큐어앱, 몸캠피씽 해결방안 제공
  • 김정민
  • 승인 2020.02.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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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가 제공하는 모바일 운영체계(Mobile Operating System) 시장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안드로이드OS가 전월 기준 74.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애플의 IOS가 24.76%인 점을 고려하면 압도적 수치다.

그러나 최근 전세계 사람 10명 중 7명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위협하는 악성코드가 급증해 보안 관련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악성코드는 신용카드 정보 등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불법적으로 유통되거나 피싱 범죄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해킹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 몇 년 새 크게 늘어났다. 특히 몸캠피싱이 대표적이다. 몸캠피싱은 주로 스마트폰 채팅앱에서 피해대상을 물색하기 때문에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층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캠피씽 조직은 각종 온라인 공간에서 피해대상을 찾고, 이들이 음란화상채팅을 하게끔 성적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후 해당 장면을 촬영하고, 피해 대상의 스마트폰 해킹을 통해 알아낸 지인 연락처에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돈을 갈취한다.

지인들을 볼모로 삼기 때문에 피해자는 범죄조직의 요구를 쉽게 따르게 되지만, 협박에 못 이겨 돈을 입금하는 등 범죄일당의 요구를 따른다면, 끝없는 협박을 당할 수 있다. 만약 당했다면 협박범의 요구에 따르기보다는 보안전문가 혹은 보안회사에 도움을 구해 해결하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 보안 업체 시큐어앱(대표 임한빈)은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구축하고 피싱 피해자들을 위해 불철주야 신고를 접수 받아 사건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큐어앱의 보안팀은 시간대별로 충분한 인원이 배치돼 지체없이 악성 금융범죄에 대응을 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과 1:1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러한 수법의 범죄일당은 보호해줘야 하는 대상인 청소년들까지도 범죄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금융 사기를 완벽 차단하고 피해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큐어앱은 현재 사이버 성범죄에 당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365일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어느 시간대에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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