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멀티역세권 갖춘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21일 분양
쌍용건설, 멀티역세권 갖춘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21일 분양
  • 이동욱
  • 승인 2020.02.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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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오피스텔 576실 규모
사이버 모델하우스 동시 운영… GTX 등 교통호재 多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스마트경제] 쌍용건설은 오는 21일 서울역 인근(중구 중림동 363)에 들어설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적 중심업무지구(CBD)인 중구 중림동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7.00~32.74㎡의 오피스텔 576실로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된다. 서울역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의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구축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힌다.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은 물론 2호선과 5호선이 지나가는 충정로역 사이에 위치해 이른바 '펜타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향후 GTX-A(2023년 개통 예정)와 GTX-B(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안산선(2단계 연장)까지 연결되면 서울의 핵심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순화동 서소문빌딩 재건축이 완료되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속속 입주해 인근 종합병원과 호텔·대학·관공서 등과 함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면적 약 4만6000여㎡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서소문역사공원과 서울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울로 7017’(구 서울역 고가도로)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한편 쌍용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현장 견본주택(서초구 양재동 2-9)은 매일 방역을 실시해 감염 예방에 나선다.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의심자 출입을 제한하는 동시에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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