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생활시설 포함, 강남 생활권 오피스텔 '강남훼미리타운' 주목
근린생활시설 포함, 강남 생활권 오피스텔 '강남훼미리타운' 주목
  • 김정민
  • 승인 2020.02.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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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여러 부동산 규제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지만, 여전히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뜨겁다. 특히 최근에는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이나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었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12.16 대책'은 9억 초과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없게끔 한 강도 높은 규제 정책이지만, 오피스텔의 경우 해당 규제에 적용되지 않아 투자자 및 실거주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텔이라면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실거주자와 임대사업자 모두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졌지만 근래에는 주거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투자자들 외에 실거주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강남훼미리타운'은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 오피스텔로,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까지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주변에는 대모산, 율현공원, 탄천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율현초, 대왕중, 문현중을 비롯해 서울고, 경기고, 휘문고 등의 학교가 있어 자녀 교육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장점이 다양한 이유로 강남훼미리타운은 해당 지역에 투자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수서역은 강남, 서초, 송파와 가까운 곳이면서 서울의 중심과도 가까워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수도권인 경기 등의 지역으로 가는 것 역시 수월하여 교통편이 굉장히 편리하다. 이뿐만 아니라 수서역은 여러 가지 교통 관련 호재가 있다.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서역세권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11년부터 추진된 수서역세권 개발은 그린벨트 해제 문제로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수서역세권 개발 사업이 끝나면 지하철 3호선, 분당선, 수서발 고속철도(S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으로 인해 해당 지역은 서울 동남권 교통허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고시되었다. 이에 수서역에서 1km 근방에 위치한 '강남훼미리타운'은 해당 계획에 따라 사업성이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역개발이 가시화되면서 해당 지역 인근에서는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강남훼미리타운'은 아파트값이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진 곳인 수서 지역에서 드물게 신혼부부들이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주거 목적으로도 좋고 투자 목적으로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어서 분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강남 생활권이고 학군까지 갖춰진 곳이어서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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