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중국집 프랜차이즈 '홍짜장'...소자본 배달창업, 업종전환 주목
요즘 뜨는 중국집 프랜차이즈 '홍짜장'...소자본 배달창업, 업종전환 주목
  • 김정민
  • 승인 2020.02.19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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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우리나라에서 중식 하면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식사나 배달, 외식 및 회식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들 음식을 접하게 되며 수요가 많은 만큼 주변에 중식당도 많은데 언제부터인가 짜장 전문점, 짬뽕 전문점 등 전문성을 띈 메뉴에 집중하는 중식당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업계 최초로 빨간색의 매운 짜장면인 신개념 홍짜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캐주얼 중식당 '홍짜장'을 들 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전국에 100여개의 체인점을 운영중으로 중식 프랜차이즈 업계 리딩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브랜드를 런칭하고 가맹사업을 전개한지 올해로 14년째에 접어든 중국집 창업시장의 장수 프랜차이즈 '홍짜장'은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정책과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의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아이템으로 다시금 부상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금까지의 '홍짜장' 가맹점들은 본사의 방침에 따라 홀 중심의 영업을 고수해오다 국내 배달앱의 활성화 및 배달 문화의 확산에 발맞춰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상당한 추가 매출이 발생하면서 가맹점들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에서 10년째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롱런하고 있는 한 매장의 경우 배달 판매를 시작한 이후에 배달 매출만 월 1000만원 이상을 기록,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매출 안정성이 한층 강화됐다.

여기에 요즘 외식업 매장들의 보편적인 추세에 따라 무인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과 음식, 반찬 등 서빙을 고객이 직접 하는 셀프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이와 동시에 인건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건비를 절감할수 있는 요인은 또 있다. 정통 중국요리 전문점은 요리 가짓수가 보통 80여가지가 넘는데다 주방장 의존도가 높고 전문 주방장을 고용함에 있어 임금 부담이 클수밖에 없는데 '홍짜장'은 12가지의 핵심 메뉴만 판매하고 조리 난이도가 낮아 초보자도 빠르게 숙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홍짜장'은 남자, 여자 소자본창업으로 배달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과 기존 매장을 리뉴얼 또는 업종전환 창업하여 다시 시작하려는 요식업 자영업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체인점 개설 문의 및 사업설명회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3월을 몇일 앞둔 요즘, 상반기 창업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유망창업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의 문의와 업종변경을 계획하는 현 요식업 자영업자 분들의 소자본 체인점창업 문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 전 상권 분석, 점포 개발부터 오픈 후 중국집창업 성공노하우까지 전수해드리는 것은 물론 체인점과의 원활한 소통,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점주님들이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등 신규창업 및 업종변경창업 아이템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짜장' 체인점 개설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업설명회 신청은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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