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 인천점, 인테리어 목재 코너 확대 새단장
홈씨씨 인천점, 인테리어 목재 코너 확대 새단장
  • 이동욱
  • 승인 2020.02.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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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목도 소규격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봬
KCC글라스가 홈씨씨 인천점에 목자재 전시장 리뉴얼을 마치고 고급 특수목 등 다양한 목자재 제품들을 선보인다. 사진=KCC 제공
KCC글라스가 홈씨씨 인천점에 목자재 전시장 리뉴얼을 마치고 고급 특수목 등 다양한 목자재 제품들을 선보인다. 사진=KCC 제공

[스마트경제] KCC글라스가 국내 최대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 쇼핑센터인 홈씨씨 인천점에 목자재 전시장 리뉴얼을 마치고 고급 특수목 등 다양한 목자재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리뉴얼된 홈씨씨 인천점의 목자재 전시장은 고객이 더욱 편리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목자재를 구비하는 등 전시장 구성에 공을 들였다. 일반적으로 목자재는 가구 제작 등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한 대량 거래 중심인 경우가 많아 일반 소비자가 목재상을 통해 구매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홈씨씨 인천점에서는 일반 소비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필요한 자재를 규격과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전시장에서 원하는 목자재를 골라 1층에 위치한 목재 재단실에서 원하는 크기로 재단까지 가능하다. 일반 소비자가 DIY용 목자재를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홈씨씨가 유일하다.

전시장에는 목재 전문 업체인 나무상회가 신규 입점하면서 보편적인 일반목부터 고급 특수목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목자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종류도 인테리어 합판, 원목, 우드슬랩, 원목 도마, 천연데크재, 흑단 및 특수목 단판 등 다양하다. 특히 느티나무, 단풍나무, 흑단, 보고테와 같은 특수목은 일반목보다 목질이 단단하고 결이 고우며 건조 기간이 자연 상태에서 몇 년씩 소요될 뿐만 아니라 한정적인 지역에서만 생산된다. 때문에 주로 고가의 악기, 고급 가구 및 특수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고, 일반 소비자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재였다. 하지만 홈씨씨 인천점에서는 특수목도 소규격화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홈씨씨 인천점은 국내 최대 인테리어 쇼핑센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주방가구, 리빙가구, 커튼 및 침구류, 철물, 타일, 조명, 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입점해 있다. 매장에 상주하는 인테리어 전문가들을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시공하기 어려운 자재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인테리어 공사와 같은 토탈 공사부터 창호, 도어, 변기 등 단품 공사까지 시공업자 연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홈씨씨 인천점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지상 2층, 약 3000평 규모로 위치한 건축, 인테리어 자재 전문 매장으로 2010년 6월에 첫 선을 보인 곳이다. 최근 매장 주변의 청라 신도시 입주가 마무리 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셀프 인테리어가 대중화됨에 따라 부천, 김포, 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 입소문을 듣고 직접 찾아와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변화에 발맞춰 매장도 업그레이드 하게 된 것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목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일반인들이 목자재를 쉽게 구매하고 재단할 수 있는 매장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전문 가공 업체뿐만 아니라 DIY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들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목자재 코너를 마련하게 됐다”며 “홈씨씨 인천점은 국내 최대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 쇼핑센터로서 품질 좋은 제품과 다양한 라인업을 구비함은 물론, 친절함과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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