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28일 예정됐던 갤러리아 광교점 오픈일을 다음 달 2일로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러리아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잠재적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다수 고객이 몰리는 주말을 피해 유동 고객이 비교적 적은 주중에 개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상황과 오랜 시간 개점일에 맞춰 준비한 협력업체 상황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면서 "개점 전날까지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개점 이후에도 시간·일 단위로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고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광교점은 갤러리아백화점이 10년 만에 여는 신규 매장으로 갤러리아백화점 전국 5개 매장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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