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대구에 마스크 등 총 10억원 기부
오비맥주, 대구에 마스크 등 총 10억원 기부
  • 권희진
  • 승인 2020.02.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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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오비맥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등 10억원 규모의 개인위생용품과 의료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은 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방역요원 등에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마스크 등 품귀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위생용품을 긴급하게 확보,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안전 우선 원칙에 따라 이번 사태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비맥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 등 대규모 지원책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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