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화재안전성 높인 벽장재 '준불연 시트' 출시
LG하우시스, 화재안전성 높인 벽장재 '준불연 시트' 출시
  • 이동욱
  • 승인 2020.02.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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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종의 차별화된 디자인 갖춰
준불연시트 오닉스 마블. 사진=LG하우시스 제공
준불연시트 오닉스 마블. 사진=LG하우시스 제공

[스마트경제] LG하우시스는 상업 공간의 화재 안전성을 높여주는 벽장재 ‘LG Z:IN(LG지인) 준불연 시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준불연 자재는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재료에 준하는 건축재료나 구조부위의 화재확대 방지 능력을 가진 건축재료다. ‘LG Z:IN 준불연 시트’는 벽지 형태의 벽장재 제품으로 제품의 베이스 층에 종이, PVC(폴리염화비닐) 등을 사용하는 일반 벽지와는 달리 준불연 소재를 적용했다.

준불연 소재 적용으로 불이 붙어도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했다.

LG하우시스는 산후조리원·고시원·휴게음식점·게임방 등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의 실내마감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다중이용업소를 포함한 상업 공간으로 ‘LG Z:IN 준불연 시트’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LG Z:IN 준불연 시트’는 외부 접촉에 의해 쉽게 긁히거나 찢어지지 않는 내구성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상업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내화 페인트나 석재 등 기존 준불연 벽장재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비앙코’, ‘오닉스’, ‘패브릭’, ‘라인’ 등 16종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되어 각 공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은 “‘LG Z:IN 준불연 시트’는 실내 건축물의 화재안전 법규 강화에 맞춰 화재 확산 예방 및 안정성 강화 등의 기능성은 물론 내구성, 디자인까지 고려해 개발된 벽장재”라며 “준불연 자재 사용이 의무화된 다중이용업소 등 상업공간 시장으로 공급을 늘려가며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강화에 적극 기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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