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의 틈새 공략, 1인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뜨는 '두부만드는사람들' 주목
요식업의 틈새 공략, 1인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뜨는 '두부만드는사람들' 주목
  • 김정민
  • 승인 2020.03.02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최근 과포화, 불황 속 어려움을 겪는 요식업의 대안으로 떠오름과 동시에 프랜차이즈 시장의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두부만드는사람들'(이하 두만사)이 화제다.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 즉석 두부 판매 전문점 '두만사'는 매장에서 당일 직접 만들어 따뜻하고 신선할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적인 면에서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브랜드 관계자는 "100% 국내산 백태콩으로만 만드는 것은 물론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남해 지하염수 간수, 백년초 선인장 추출물 등 천연 응고제로 두부를 만들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일반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팩 두부와 ‘두만사’의 두부가 다른 점은 또 있다. 서리태두부를 비롯해 야채두부, 표고버섯두부, 인삼두부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두부를 취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부를 주력 판매 제품으로 내세우면서도 콩국물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콩국수용 또는 평소에 건강을 위해 마시는 용도로 콩국물의 수요가 높아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경기도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서 영업중인 한 매장은 10평대의 점포에서 1인 소자본창업으로 하루 약 70만원의 매출, 월 800만원의 수익으로 매출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두만사'를 런칭한 (주)공존컴퍼니는 자체 기술력으로 소규모 점포용 두부 제조기계를 생산하는 기업이며 백화점, 로드샵 등 수많은 두부 매장 운영 경험을 보유한 두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브랜드 관계자는 "주부, 맞벌이족, 1인가구 등 안정된 수요층을 바탕으로 동네 상권의 소규모매장에 특화된 '두만사'는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등 1인창업 아이템으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자세한 내용 설명, 창업 상담이 필요하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본사 대표 전화로 문의하시면 된다. 또한 본사에 방문하시면 두부 제조기계를 직접 보고 두부 시식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