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클럽, ‘코로나19’ 직격탄 청도 미나리 소비촉진 나서
킴스클럽, ‘코로나19’ 직격탄 청도 미나리 소비촉진 나서
  • 권희진
  • 승인 2020.03.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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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랜드리테일
사진=이랜드리테일

 

[스마트경제]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은 전국 35개 지점을 통해 경북 청도군의 한재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기 위한 대규모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상생 프로젝트’ 아래 킴스클럽과 현지 농가 간에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400여 곳의 지역 농가 및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이다.

청도한재미나리는 청도군 400여 개의 지역 농가에서 연 2000톤이 넘게 생산되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이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 방문객과 택배주문까지 모두 줄어 농가의 어려움이 늘고 있다.

이에 킴스클럽은 청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오는 17일까지 청도한재미나리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해당 기간 동안 산지직송의 청도한재미나리를 산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대구지역 및 대형 매장에서는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이랜드리테일 정자성 본부장은 “해남군의 빨간배추에 이어 이번 청도군 한재미나리까지, 어려울수록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을 고객들에게 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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