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테크노밸리 중심 입지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 분양 주목
동탄테크노밸리 중심 입지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 분양 주목
  • 김정민
  • 승인 2020.03.06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

[스마트경제] 최근 노후한 업무 시설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옛 아파트형 공장, 지식산업센터의 변화가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 공장과 기숙사로 구성됐던 과거와 달리 트렌드를 살린 세련된 사무실과 주거 공간, 입주 업체의 생산 활동을 지원해주는 근린생활시설 등을 함께 배치하며 새로운 형태의 건축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규모도 훨씬 커졌다. 과거 소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이 모여 하나의 단지를 조성했다면 최근은 하나의 지식산업센터가 대규모로 들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모습이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식산업센터 평균 연면적은 38,212㎡로 지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대형 상업시설이 함께 마련되는 지식산업센터는 근로자에게는 생활 편의를, 인근 거주민에게는 상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어 지역 주민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는다. 여기에 차별화된 외관과 앵커 시설까지 확보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의 경우 업무•주거•쇼핑•부대시설을 결합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들어선다. 총 연면적은 23만 8,615㎡로, 그 중 2만 1,564㎡에는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이 배치된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은 뉴욕 거리를 연상시키는 스트리트형 특화 설계로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입구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 2개를 통해 주변 이동 차량이나 유동인구의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트렌디한 예술과 아트의 중심’ 뉴욕 거리의 그래피티 아트와 브릭 디자인 등을 적용해 뉴욕을 동탄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설 중앙에는 행사, 버스킹, 공연 등이 개최 가능한 잔디 광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현재 멀티플렉스 영화관 씨네Q(큐)와 12개 정식규격 레인을 갖춘 대형볼링장이 입점을 확정했으며 대형 서점 등 추가 앵커 시설 보유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평일 오전이나 근로 시간에는 지산 근무자를 고정 수요로 얻고 저녁이나 주말과 같은 그 외 시간에는 영화관 고객을 확보해 요일이나 시간대 상관없이 꾸준한 방문이 기대된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해당 시설이 조성되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약 4,500개 기업, 약 20만 명의 상주인구를 수용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로 계획돼 있다. 범위를 좀 더 넓히면 주변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두산중공업 I&C동탄공장, 한국3M 기술연구소 등 약 3만 4천여 명이 근무하는 대형 산업단지까지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교통망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기흥동탄IC가 인접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하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심과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SRT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서역까지 약 12분이 소요된다. 추후 GTX-A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해진다. 

현재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견본주택은 한미약품 뒤편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부로 견본주택 전체 방역작업을 완료했으며 입장시 손 소독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한 편 열 화상카메라(담당자 배치)를 설치했다. 또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고객간 동선을 제한하며, 매일 자체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하고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