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상가 ‘골드파크빌딩’ 분양 및 임대 나서
원주기업도시 상가 ‘골드파크빌딩’ 분양 및 임대 나서
  • 김정민
  • 승인 2020.03.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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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근린생활 8블록에 조성된 상가 ‘골드파크 빌딩’이 분양 및 임대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원주기업도시는 첨단산업단지와 주거. 상업. 교육.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이 완료되면 아파트 12.000세대 단독주택 815세대 입주민 3만2.000~ 5만 명의 거주하는 대규모 기업형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입주 및 입주 예정기업은 39곳으로, 이중 28곳이 운영 중이며 그 외 기업들은 착공 중이거나 부지 계약을 완료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한 ‘오크밸리’가 리뉴얼을 통해 워터파크, 골프장 등이 개발될 계획이어서 향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이와 같은 배후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 속에 원주기업도시 상가 ‘골드파크빌딩’은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을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임대 및 분양 문의가 이어이지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

원주기업도시 상가 ‘골드파크빌딩’은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반경 500m이내에 호반베르디움 1ㆍ2ㆍ3차, 라온프라이빗, 이지더원 1차, 롯데캐슬 더퍼스트ㆍ골드파크 등 아파트 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7,200세대 규모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으면서 서쪽으로 연결되는 중앙공원의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으로 인해 공원 앞 유동인구까지 수용할 수 있는 입지이다.

교육 시설 역시 반경 풍부한 학세권 위치다. 반경 300m 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고등학교개 개교할 예정이다. 현재 섬강초등학교가 개교해 37학급에 1천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입주민 증가로 학교 내 건축물 등을 증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섬강중학교가 3월 중 개교할 예정이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교통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약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원주 ~ 강릉고속철도 (KTX) 개통으로 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에. 인천공항까지 50분대에 도착할수 있다. 또한 2020년 말경에는 (원주 ~ 제천 복선전철)이 개통 될 예정이다.

이에 원주기업도시 상가 ‘골드파크빌딩’은 임대수요를 고려한 MD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현재 1층은 핸드폰가게, 커피베이, 꼬마김밥, 약국, 편의점 등이 입주해 활발하게 영업 중이며 2층에는 은행이 입점했다. 이어서 미용실, 식당 등도 입주 예정이다. 3층에는 실면적 60평 규모의 대형 소아과가 3월 2일 오픈 했으며, 4층에는 정형외과, 치과, 내과 등이 입주를 협의 중이다. 5층은 약 120평 규모의 블랙벨트(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 주짓수) 등 종합무술학원이 운영하고 있다. 학원가로 형성한 6층은 영어학원, 웅진학습 등이 영업하고 있으며 7층에는 원주기업도시 내 최대 크기,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키즈카페가 운영 중이다. 해동검도, 생활맥주 등이 입점해 있는 8층은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골드파크빌딩, 상업용지비율은 2%로 희소가치를 높이고 3면 코너로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도내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원주기업도시에서도 항아리상권과 어울리는 최상의 업종 구성으로 주목받으며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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