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김치를 기무치로 발음했다가 논란이 일자 영상을 삭제, 수정본을 게재했다.
지난 15일 김동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dongwan kim'에 일본 팬들을 위한 김치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영상 속 김동완은 "일본에 계시는 분들이 한국 사람들이 먹는 진한 맛의 김치찌개를 잘 못 드시지 않냐. 요즘 같을 때, 여러가지로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한국 사람들이 매운 요리를 먹으면서 몸의 기운을 북돋워주면서 이겨내는 걸 일본 팬분들에게 나누고 싶다. 오늘은 일본 팬들을 위한 레시피를 시작해보겠다"며 요리를 시작했다.

이어 김동완은 유창한 일본어로 레시피를 소개했다. 김동완은 김치찌개 레시피를 설명하며 "기무치", "기무치찌개", "신기무치" 등 계속해서 발음 실수를 했다. 기무치는 김치의 일본식 표현이다.

김동완은 영상 공개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치를 '김치'라고 해야 하는데 일어를 반복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기무치가 나왔네요! 다음엔 꼭 주의할게요! 굳밤~ 뿅! 김치찌개 레시피"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논란이 일자 해당 SNS 게시글과 영상을 삭제, 수정본을 재업로드했다. 수정본에서는 기무치라는 발음이 모두 편집되어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왠지 아쉽다", "앞으론 이런 실수 없길", "기무치가 아니라 김치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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