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강풍대비 긴급 합동 안전점검 시행
SR, 강풍대비 긴급 합동 안전점검 시행
  • 복현명
  • 승인 2020.03.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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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태풍급 강풍 예상에 고객 안전 확보 총력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은 기상청의 강풍 특보 예고에 따라 SRT 운행과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기로 했다. 사진=SR.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은 기상청의 강풍 특보 예고에 따라 SRT 운행과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기로 했다. 사진=SR.

[스마트경제]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은 19일과 20일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18일 협력업체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실시된 안전점검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SRT 전용역(수서·동탄·지제역)의 옥외시설물 등 취약개소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강풍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각 역사 입구의 천장 구조물에는 예비 와이어를 설치해 유사시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했으며 상대적으로 강풍에 취약한 지제역은 18일부터 강풍예보 해제 시까지 담당자를 상주시켜 시설물 보호와 고객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했다.

또 19일부터는 강풍으로 인한 상황 발생여부를 운영센터(24시간 운영)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돌발 상황 발생 시 우선 현장조치 후 안전전담부서, 주관부서에 통보하도록 연락체계와 매뉴얼을 정비하기도 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고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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