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율현터널 긴급복구 차량 통행료 점검
SR, 율현터널 긴급복구 차량 통행료 점검
  • 복현명
  • 승인 2020.03.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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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한국철도공사·철도시설공단 합동으로 터널 내 작업구 점검
수서고속철도 SRT운영사 SR이 지난 19일 율현터널 내 KE작업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SR.
수서고속철도 SRT운영사 SR이 지난 19일 율현터널 내 KE작업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SR.

[스마트경제] 수서고속철도 SRT운영사 SR이 지난 19일 율현터널 내 KE작업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KE작업구는 율현터널 내에서 열차탈선 등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복구 차량이 지상에서 터널로 진입할 수 있게 만든 통로다.

SR·한국철도공사·철도시설공단 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점검에서는 차량용 리프트를 실제로 작동시켜 덤프(유니목) 진출입 성능을 시험했다.

또한 비상 발전기의 자동기동, 정지 정상 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율현터널은 SRT 수서∼평택 구간을 잇는 총 길이 50.3km의 장대터널로 터널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수직구 17개를 비롯해 방연문·방화문·조명설비 등의 안전설비가 갖춰져 있다.

박규한 SR 안전본부장은 “SR은 율현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안전설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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