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보험가입, 생보사 온라인 보험상품으로 해결
코로나19가 바꾼 보험가입, 생보사 온라인 보험상품으로 해결
  • 이동욱
  • 승인 2020.03.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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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상품 출시로 고객 선택 폭 넓혀

[스마트경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보험가입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채널을 통한 보험가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는 장점(고객접근성 향상)을 기반으로 최근 2~30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고객의 자발적인 보험가입은 사업비 절감으로 이어져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고객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계약유지율을 보면 온라인 채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온라인 채널 계약유지율 13회차 90%, 25회차 85% 이상). 이와 같은 장점으로 온라인 채널의 초회보험료는 2015년 76억원에서 2019년 174억원(추정)으로 4년만에 130.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특정 질병 및 급부만을 보장하는 간단상품(미니보험)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최근 저축성과 보장성 보험에 걸쳐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상품이 대거 출시되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지고 있다.

온라인 보험상품은 각 보험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가입 가능하며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통해 편리하게 각 사별 상품 비교 가능하다.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 다이렉트에서 손쉽게 가입 가능하나 자필서명을 대신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가 요구된다.

상품을 권유하는 설계사에 의한 대면채널과 달리 고객 스스로가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고르는 온라인 채널 특성상 보험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계약자는 약관 및 약관상 중요내용을 담은 상품설명서를 통해 상품별 보장내용과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을 보험설계사 도움없이 정확하게 비교해야 한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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