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챗봇(마루봇) 학사지원시스템 서비스 오픈
명지대, 챗봇(마루봇) 학사지원시스템 서비스 오픈
  • 복현명
  • 승인 2020.03.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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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가 이달 23일부터 대학홈페이지에 ‘AI기반 챗봇 학사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명지대.
명지대학교가 이달 23일부터 대학홈페이지에 ‘AI기반 챗봇 학사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명지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명지대학교가 이달 23일부터 대학홈페이지에 ‘AI기반 챗봇 학사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챗봇 학사지원시스템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에게 맞춤형 학사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해 처음 구축된 챗봇 학사지원시스템은 2020년에 화면 디자인 선호도에 대한 조사와 내용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챗봇 명칭은 ‘마루봇’으로 작년 6월 명지대 대외협력·홍보팀에서 주관한 교내 캐릭터공모전 최우수작인 ‘마루’ 마스코트를 활용했다. 같은해 10월 교내 AI챗봇 명칭 선호도 조사 결과 ‘마루봇’이 최다 득표로 선정됐으며 ‘마루’ 마스코트를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효과를 꾀한다.

특히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 도래에 따른 학사지원시스템 고도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24시간 민원응대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발 빠른 선진 학사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챗봇(마루봇) 학사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사용방법으로는 웹페이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대학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메인화면 ‘MJU sns 챗봇 버튼’을 클릭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태블릿,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홈 화면에 추가하면 화면에 챗봇(마루봇) 아이콘이 생성된다. 또는 주소창에 챗봇URL 주소를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현재 명지대 챗봇(마루봇) 학사지원시스템은 1단계(2019년)로 대학홈페이지 ‘온라인서비스’ 내 주요 질의응답 서비스를 연계해 실행될 예정이다. 향후 2단계(2020년)는 Myiweb(종합정보시스템)과 전자출결, 도서관 서비스까지 연계 확대될 전망이고 3단계(2021년)는 MYiCap(학생역량통합개발시스템) 서비스까지 연계 확대될 방침이다.

박두홍 명지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운영팀장은 “웹페이지, 보편화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학사민원 응대솔루션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사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선진 학사행정 지원체계 구축으로 대학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둬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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